대구시 남구청은 2일  대덕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자연보호 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3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식을 가진다.  자연보호남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자연보호헌장 선포식은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우익 자연보호남구협의회장, 이재윤 자연보호대구시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에는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비롯해 환경부장관상 등 42명에 대한 표창과 지난 한달간 공모한 자연보호 글짓기대회 수상자 표창이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엔 자연보호남구협의회원들의 추계단합대회와 행사장 인근 앞산의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자연보호헌장은 1978년 10월 5일, 날로 훼손되어가는 자연환경을 보호키 위해 제정된 것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한 전문과 7개의 실천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이 우리의 자연환경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신동력 창출에 지역의 환경단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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