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을 청중평가단으로 하는 ‘시책창조팀’ 2차심사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지난 3월 1팀당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6개의 시책창조팀은 5개월간의 국내외사례 연구, 국내 우수시책견문을 통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보고서를 제출했고, 8월에는 권오상 경북북부연구원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이 2차 발표대회 진출 7팀을 선별했다. 이날 2차 발표대회에 진출한 팀은 그 간의 학습결과를 단 10분으로 압축 발표해 청중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며, 참여직원들은 발표 전달력, 결론 도출의 합리성을 고려해 최종 3팀을 투표용지에 기표해 투표하게 된다.발표대회 결과 최우수 팀은 팀명부터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막~걸리나’팀으로 ‘영양막걸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전국의 가장 오래된 영양막걸리 양조장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 팀에게는 150만원의 시상금과 자율 해외배낭여행의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2팀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과 해외배낭여행, 장려 2팀에는 50만 원의 시상금, 노력 2팀에게는 40만 원이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영양군수는 “직원들의 열띤 아이디어 경쟁과 화합하는 모습에 활기찬 영양의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내년부터는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토록 시책창조팀 운영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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