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물가안정 및 물가인상억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행정부, 경북도, 고령군이 함께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9개 업소에 대해 3/4분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연 4회에 걸쳐 분기마다 지급하고 있는 인센티브는 영업장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 구입비, 전기세, 유류비 등에 대한 지원으로, 매 분기 지원 금액은 업소당 약 30만 원 정도이다.한편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평균보다 낮은 업소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군은 이러한 관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공직자들이 앞장서 이들 업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고자 ‘착한가격업소 앱’ 활용과 SNS를 통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혹은 평소 식사 시에 해당업소를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3/4분기 인센티브 지급으로 지역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이미지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내년에는 추가로 신규 지정 또한 검토 중에 있으며, 더불어 앞으로도 적정한 관리를 위해 수시 모니터링 및 점검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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