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읍 중심가의 주차 공간 부족에 의한 불법 주정차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되고 있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하기 위해 발주한 교통 체계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1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조사 용역은 도로교통공단 전문가와 교통시스템개선전문 업체인 주)교통시스템 연구소에서 맡아 지난 8월에 착공 했다. 의성읍 주차시설 및 이용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읍내 교통여건 분석, 노상·공영주차장 설치계획, 주차장 관리 운영 등의 합리적인 교통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용역 보고서가 완료되면 의성읍 시가지 등에 공영주차장 확대 방안, 군청과 기존 주차장의 활용도 제고 방안, 불법 주정차 단속 계획 등 만성적인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전문가와 검토해 최적의 교통종합대책을 마련, 추후 최종보고회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