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험있는 느티나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경로당 맞은편에 있는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 된 것으로 전해 오고 있다.이 나무는 신통하고 신비해 매년 정월대보름에 동재를 지내는 등 주민들은 신주를 모시 듯 한다.해방 이후 현재까지 이 느티나무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군 입대 시와 외출 시에 크고 작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재물에도 손해를 보는 일이 없다고 한다.또한 이 나무는 가뭄이 들 때 빌면 비를 내리게 하는가 하면 마을을 재앙으로부터 지키는 등 든든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이 느티나무는 군위군에서 1982년 10월 29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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