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민정책제안을 받고 길거리 현장투표,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 시정에 반영할 우수 제안 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건의 제안은 `전국 최초의 자전거 올레길, 시장도 가GO 추억도 찍GO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금요일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안전게시판 및 안전시민감시단 운영으로 대구를 안전도시로,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는 이제 모바일로부터`로, 평소 시민들이 불편을 느낀 부분을 해소하거나 생활속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선정된 제안은 제안자의 의도를 살리고 공무원의 경험과 실행력을 더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시민정책제안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정책으로 연계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