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2014 공무원 정책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정책개발 경진대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학습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직원이 발표한 정책제안을 동료직원이 평가를 한다는 점이 이채롭다.지난 6월 참가신청을 한 14개팀이 두달간의 연구학습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9월에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팀을 대상으로 이날 2차 심사를 실시했다.최종 순위는 1차 심사점수와 2차 심사점수를 각 50%씩 반영해 결정되며,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1팀 100만원, 노력상 3팀에게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조직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학습 여건과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며 "다음해에는 정책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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