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3회 대구시 건축상`에 대상으로 육상진흥센터, 금상으로 일반 분야 영남대 호흡기질환센터, 공공 분야 커뮤니케이센터 등 최종 7작품을 시 건축상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대구시 건축상은 일반, 공공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구.군별로 추천된 일반 부분 15개 작품, 공공 부분 10개 작품 등 총 25개 작품이 출품됐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작품이 본선에 상정,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돼 대상과 일반 및 공공 분야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최종 7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수성구 삼덕동 육상진흥센터, 금상은 일반 분야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병원 호흡기질환센터, 공공 분야 동구 혁신도시 내 커뮤니케이션센터, 은상은 일반 분야 남구 대명동 가톨릭대학병원 관절염센터, 공공 분야 중구 남성로 에코한방웰빙체험관, 동상에는 일반 분야 달성군 가창면 단산 813주택, 공공 분야 북구 산격동 경북대 건축디자인스튜디오가 각각 선정됐다. 김종도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구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조화 있는 도시디자인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입상작품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2014 건축문화 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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