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영천출신 왕평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19회 왕평가요제에서 ‘황성옛터’를 부른 권세은(29, 구미)씨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획득했다. 2014 영천한약과일, 문화예술축제 마지막 날인 5일 저녁 축제 주무대인 영천강변공원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5천여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115명이 출전해 예심을 통과한 12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권세은씨는 왕평가요제에 세 번 째 도전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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