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2015년 보건소, 평생학습원 업무보고에서 “보건, 복지, 교육, 체육 등은 시민들의 행복과 제일 밀접한 분야”라며, “부서간의 협업, 소통을 바탕으로 53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업무보고는 보건소, 평생학습원 직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보건, 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함께 의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이 시장은 “책임 없는 행정은 위험하며, 시민들은 포항시의 정책을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세상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공직관을 갖고 53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양포교회 김진동 목사의 아이디어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중인 新중년사관학교를 예로 들며, “어르신들이 젊어서 고생했던 일들이 중년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헛되지 않고 보람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농협, 신협 등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교육을 모니터링하여 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자의 보람은 직급, 봉급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일에서 온다”며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의 2015년 업무보고는 10일까지 업무시작전인 아침 7시에 시작해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부서별 신규·현안사업 등이 중점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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