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제8회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지난 4일 오후 3시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토종한우와 전통 떡의 특가 판매를 실시했다.또한 중앙시장 부녀회는 김장담그기 기금 모금으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저렴하게 떡과 토종한우를 구입하고 푸짐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자리를 마련했다.이밖에도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금잔디, 신유)초청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색소폰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앙시장 시설현대화와 함께 고객 맞춤형 시장으로 변화를 시도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며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과 고객 서비스 향상, 문화 공연 등으로 많은 시민과 외래 관광객이 밀려오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쇼핑명소로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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