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신바람 문경. 언제나 하나 되는 행복 문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화합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제6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행사를 오는 23일 시민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 시민 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체육 및 문화제분야로 나누어 초·중·고 및 읍면동 대항전으로 개최되며, 하루 전인 22일에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고유제 및 성화채화(11:00)를 시작으로 경상감사 교인식(14:00)도 가지게 된다.지난 세월호 참사에 따른 무기 연기된 행사가 당초 하반기에 예정된 행사와 겹쳐 참여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과 부담감을 덜고자 이번 대회는 개회식 중 입장식과 육상 일부 종목을 줄여 알뜰한 체육대회와 검소한 문화제로 시민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문화, 체육, 교육, 산업 등 각 분야의 유공자에 수여하는 2014 문경대상 시상식도 갖게 된다.문경시는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풀고 시민들 간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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