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제2회 영천대마기 국민생활체육전국종합마술대회를 개최, 많은 승마인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영천)승마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영천시, KRA한국마사회, 국민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돼 일반·고등·대학부로 나눠 국산마가 출전하는 장애물 클래스,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총 3종목이 열렸다. 3일간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한 종목씩 개최됐으며 마장마술대회는 승마 주요 종목을 섭렵할 수 있는 경기라서 모든 분야를 다 잘해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어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특히 크로스컨트리 부문에서는 운주산승마장 외승코스(2.5㎞)의 자연지형장애물을 이용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대회 성적은  장애물 Class  일반부 1위 임태운(충북보은승마장), 2위 김근수, 3위 정명진, 학생부 1위 손경곤(포항대학교), 2위 하재문, 3위 이지혜, 마장마술 Class 일반부 1위 노경헌(운주산승마장), 2위 신재훈, 3위 정금화, 학생부 1위 손경곤(포항대학교), 2위 이지혜, 3위 서재민, 크로스컨트리 일반부 1위 전광인(금강홀스랜드), 2위 김기경, 3위 천동훈, 학생부 1위 이지혜(포항대학교), 2위 정성헌, 3위 손경곤, 종합마술 일반부 여자부 1위 정금화(대구승마연합회), 2위 박수양, 3위 김명선, 일반남자부 1위 정영진(대구승마연합회), 2위 김기경, 3위 이종필, 학생부 1위 손경곤(포항대학교), 2위 이지혜, 3위 하재문, 종합우승은 경북승마연합회가 차지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대마기종합마술대회가 전국규모 영천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 승마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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