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왜관읍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칠곡군노인회가 주최하고 칠곡군 및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및 도의원, 군의원, 지역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식전공연으로 가야금병창과 신명나는 국악공연이 펼쳐졌으며, 1부 기념식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포상과 함께 조경환 노인회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솔선수범 자세를 후손에게 계승할 전수자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또한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을 열어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젊은 시절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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