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들 승마 체험으로 거듭나다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용운고등학교, 상주방송 등 5개 기관·단체에서는 6일 상주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페가수스 승마 힐링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승마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과 자립심을 심어주는 등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페가수스 승마 힐링 프로젝트에서 상주시는 차량 지원과 국제승마장 제공, 승마교육을 지원하고, 상주경찰서는 대상 청소년 선발과 지속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상주교육지원청은 대상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전문상담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용운고등학교는 장소 제공과 교육 전반적 관리업무를 담당하며, 상주방송은 언론 및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ㆍ지속적인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한편 이창록 상주경찰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찰기마대(명예경찰)를 창설하고 용운교 교사 6명과 상주국제승마장 승마교관 4명, 상주방송 아나운서 1명에게 명예경찰 임명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