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대구북구협의회는 7일 오전 11시, 유통단지내 전자관 웨딩프라자에서 “제18회 통일노래자랑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구(시)의원, 각급 단체장,북구 관내 어르신, 윤영자 민족통일대구북구협의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대회, 경품권 추천 등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그 동안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 확산과 기반조성에 공이 많은 민족통일 북구협의회원 2명이 각각 북구청장 표창과 북구의회 의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외 2명은 민족통일협의회 자체 표창을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평화통일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어 주신데 대해 고맙다"면서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에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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