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다음 달 28일까지 진천동 주민센터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어르신 학당`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 학당`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들의 대표적인 사회 이슈인 여가선용, 성, 경제 문제, 정신건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날부터 두 달 동안 진천동 주민센터에서 일주일에 한 차례씩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노후설계와 정신·건강 등 분야별 전문강사 8명을 초빙해 진행한다.달서구는 우선 진천동에서 `어르신 학당`을 시범 운영한 뒤 설문 조사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익혀 즐거운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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