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9일 현풍면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윤철 재경향우회장 및 출향인사,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달성군민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3월 개장한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로, “새로운 100년 달성, 마음모아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과 더불어 제19회 군민의 날 기념식, 달성군민상 시상, 달성군지 ‘대구의 뿌리, 달성’봉정식이 개최돼 올해로 개청 100주년을 맞이한 달성군의 지나온 과거 100년과 다가올 밝은 미래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체육행사는 20개의 종목이 달성종합스포츠파크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기 종목, 육상, 민속·화합경기, 읍·면 화합경기 등 18개 종목은 읍·면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단체줄넘기, 피구 등 2개 종목은 초등학교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이 외에도 식전 행사로 취타대와 아이스타 공연이, 식후행사로 전문 현대무용단과 달성군실용무용연합회 회원 100명이 함께한 ‘개청 100년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또 부대행사로 100년 달성 홍보관, 네일아트, 목판 고인쇄 체험 등 각종 체험부스 20동이 운영됐으며, 폐회식 후에는 인기가수 신유 등이 출연한 화합한마당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군민체육대회는 전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김문오 군수는“군민체육대회는 대회 슬로건처럼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우리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대표적 축제이며, 앞으로도 19만 군민 희망과 100년 달성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올해 3월 준공됐으며, 총 14만4500㎡부지에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테니스장, 농구장, 족구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소 군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책임지는 체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9만 달성군민의 축제인 ‘달성군민체육대회’와 각종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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