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와 탈북민 지원 및 안보홍보활동 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행사에는 이원백 서장과 각 과장,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 허경춘 회장과 이중식 부지회장, 탈북민 등 25명이 참석했다.지원협약 체결로 앞으로 서부서와 한국자유총연맹은 탈북민 생필품및 장학금 지원,취업지원, 안보홍보활동을 함께하게 된다.허경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탈북민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원백 서장은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라며 앞으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협약 체결에 앞서 탈북민 김모(여, 41,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2년), 이모(19, 대구체육고 3년)군 등 2명에게 장학금을 그 외 탈북민 22명에게는 등산양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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