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대명3동 요가팀과 대명5동 민요·장구팀이 지난 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10회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선발된 15개 팀이 참가해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의 2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구에선 지난 9월 19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 `제14회 남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명5동 ‘민요·장구팀’(노래·연주부문)과 대명3동 ‘요가팀’(풍물·댄스부문)이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대상 수상 3년패에는 실패했지만, 출전한  2개팀 모두 최고의 실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많은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내 남구의 위상을 또 한번 높였다.  한편, 경연대회에 앞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석련 대명9동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를 대표해 참가한 시 대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상 2개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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