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골 예술마을 주민축제 개최대구 남구청은 지난 11일 대명5동 대명 제2공원(배수지)에서 `제2회 여우골 예술마을 주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하고 활기찬 우리 동네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만든 축제의 장이었다. 대명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꿈꾸는시어터 주관했다.  대명5동 여우골의 유래는 대명2동에서 대명5동을 지나 대명3·4동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꾀가 많은 여우가 자주 출몰해 여우골이라 불리었다. 이날 펼쳐질 주요 프로그램으로 체험·먹거리 프로그램인 수지침 건강체험, 캐리커처 체험,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떡·어묵·두유·커피·녹차) 제공 행사가 펼쳐졌다.  또 공연 프로그램으로 대명5동 주민센터에서 운영중인 요가·건강댄스, 사물놀이, 민요·장구, 가요교실, 에어로빅 팀들의 공연과 남도초등학교 난타 동아리팀의 모듬북 공연, 경기민요, 하모니카 등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동 주민 스스로가 마련한 축제이니 만큼 소박하지만 주민소통과 행복한 축제로 마련돼 애향심 고취에 이바지 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활력이 넘치는 동이 되도록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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