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각계 각층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어질고 선한 이웃 운동」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어질고 선한 이웃운동」선포식은 그 동안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옳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닌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과 관행을 떨쳐버리고, 기본이 바로 서고, 정의가 존중되며, 이웃사랑이 확산되는 청정한 도덕적 번영을 위해 61만 구민과 함께 시작을 알리며 실천다짐행사로 진행했다.노인, 학생, 다문화, 자원봉사 등 주민대표 7명은 화합을 의미하는 무지갯빛 옷을 입고 각 분야별 실천과제가 징소리와 함께 널리 퍼지도록 다짐했다.특히, 달서구는 9월말 현재 인구수가 60만5,665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의 24.3%를 차지하고 서울 송파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큰 거대자치구로써 대구경제 GRDP 47%를 담당하고 신성장 발전을 주도하는 신도시로 성장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각계 각층의 주민대표들이 실천을 다짐하고 선포함으로써 어질고 선한 이웃 운동이 범구민 운동으로 확산돼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참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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