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신세계 이마트와 공동으로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 차상위 계층 200세대에게 라면, 쌀, 참기름 등 21개 식료품 중 각 세대가 선택한 5가지 생필품과 세제, 커피, 키친타올을 지원하는 달서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0월 초 구 산하 직원들이 생필품 나눔 운동으로 모은 생활필수품 1,170여점도 함께 제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특히, 복지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200세대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감으로써 참여자들의 복지 만족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복지지원 시스템 구축과 자원 봉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수혜 계층세대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고, 구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생필품 나눔운동과 연계추진으로 이웃사랑 나눔운동이 확산되는 좋은 본보기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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