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칠곡 스물한번째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칠곡 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신명, 울림, 평화`를 주제로 사물놀이와 전통문화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989년 서울에서 시작된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은 올해 21회를 맞아 칠곡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국내외 80여개 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 전문인이 참가하는 겨루기 부문과 사물놀이 동호인의 뽐내기 부문, 농어촌신바람놀이문화 부문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이번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전통연희단 팀에게 돌아갔다.백선기 군수는 "향사 박귀희 가야금병창과 연계해 역사와 문화의 혼이 함께하는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을 지역 대표 전통예술문화로 승화시켜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서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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