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산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일정을 보면 17일, 갓바위 관봉에서 갓바위 부처님전에 올리는 다례봉행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고, 메인 무대에서는 남북하나통일예술단 공연,  갓바위 스토리텔링 공모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주차장 추가확보로 약사암 진입로부근에 약300대의 주차공간과 신도로와 구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정해  이곳에 2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해 졌으며 기존 주차장까지 합치면 750대가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매년마다 입구 상가의 민원제기로 문제가 되었던 기존 삼한 삼거리에 실시했던 통제소를 올해는 약사암 입구에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우선으로 했다.축제 이튿날인 18일에는 갓바위 등반대회 출정식을 시작으로 삼도설장구.영남사물패.각설이.모듬북 태고 공연, 다문화가정 장기자랑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갓바위 등반대회 출정식과 사물놀이.풍물.난타.태권무 공연과 대학 동아리 페스티벌, 통일북소리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합격기원 엿만들기, 소원성취 봉숭아 물들이기, 도자기공예, 소원 종이학 및 복주머니 만들기, 한방족욕,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대추 제품 시음회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황관식 문화관광과장은 “매년 10월 단풍으로 물든 팔공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작은 소망을 기원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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