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적 환경조성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먼저 출산가정에 육아비용을 지원해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생아 양육비와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기초 자치단체 중 가정먼저 시행한 양육비 지원사업은 올해로 10년째로 접어들었으며 2014년 10월 현재 1,113건 총 3억8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지원금액은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15만원씩 3년, 셋째아 20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아 이상 출생아와 60개월 미만 전입한 영유아 및 입양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5년간 지원해 10년간 보장을 받을 수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둘째아 이상의 영유아가 수혜를 받고 있다.또 임산부와 0~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플러스사업, 취약계층영양플러스사업, 발달지연아동을 위한 사랑플러스 사업 추진으로 미래 인적자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그밖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진료와 난임부부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용품 나눔방을 운영해 유축기, 장난감, 보행기, 동화책등 1,000여점의 출산육아용품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특히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한 아기탄생기념나무행사는 태아난 아기의 탄생을 기념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산책로, 탐방로, 쉼터 등 친환경적으로 잘 가꿔진 삼지연꽃테마공원에 식수된 나무를 지정하고 엄마아빠의 소망을 담은 아기이름표를 심는 행사로 진행해 출산가정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개최됐다. 아빠들의 육아참여로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빠참여 프로그램인 `달인아빠를 찾아라`등 차별화된 저출산 극복대책 추진으로 출산률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이와 같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과 육아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2009년 77명이던 출생아 수가 2013년 105명으로 늘어났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가임여성인구수가 적은 영양군에서 이처럼 출생수가 많아지는 것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보건소 관계자는 “아기를 낳고 기르기가 즐거울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 출생아 가족과 더불어 영양군이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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