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경북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역의 특색있는 막걸리 및 농산물을 전시.홍보했다.2014년 경북도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은 경북의 민속주와 막걸리의 다양한 제품을 보고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경북 민속주의 품질고급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대중적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도내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명문가 민속주 홍보전시관을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각양각색의 막걸리가 전시된다.군위군은 26년째 전통주 제조에 몸담고 있는 군위의 대표막걸리 ‘팔공산 술도가’가 참여했는데 팔공산 술도가는 100% 국내산 쌀 사용(쌀 가공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질 좋은 군위군 쌀을 공급받아 생산)과 지하 130m청정 암반수물을 사용해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술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 생산품목으로는 `미소 막걸리` `미소 동동주`가 있으며, 전통 발효 기법을 고집하며 전통주의 명맥을 잇고 있다. 더욱이 발효시간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인공발효제를 사용하지 않는 중저온 발효로 오랜 시간이 빚어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팔공산 술도가 제품의 특징이다.유통담당은 "관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림과 동시에 타 시군의 농.특산물과 비교해 경쟁력있는 농산물 생산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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