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내 주차장에서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차량 무상점검 행사는 대구자동자전문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가 주관하고 남구청이 지원하는 행사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춰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기관, 배터리 등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또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히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을 보충해주며 적정 타이어 공기압 주입,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가을 행락철을 맞아 긴 시간 운행할 일이 많이 생기는 계절이다"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자동차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무상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행사배경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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