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구 도심 근대골목 관광명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인문학 강의를 듣는‘대구 도심 점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월,수,금요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좌는△이상화고택, 서상돈고택, 박기돈 고택 등에서 진행하는 고택 인문학 강좌 △교남YMCA, 정소아과 등에서 진행하는  △에코한방웰빙체험관, 향촌문학관, 공구박물관 등 도심명소 인문학 강좌로 구분되며 강좌별 20여 명을 모집한다.  직장근무자 및 강좌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시간과 공간연구소(053-252-8441)로 문의하면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도심 그 자체가 훌륭한 평생학습 콘텐츠가 된다"며 "바쁜 도시 직장인들이 역사적 공간이 제시하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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