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3~ 31일까지 어린이집, 사업장식당, 병원 등 관내 집단급식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가을철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실시하며,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소 영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위생점검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부패·변질·무표시 제품 등 부적정 식재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ㆍ종사자 등 위생관리(건강진단 실시, 위생모 착용 등), 원료·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동,냉장) 이행 여부, 칼,도마 등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구의 청결관리 여부, 식품 조리실의 청결 및 냉동,냉장시설의 청결여부, 집단급식소와 위탁 계약한 사항외의 영업행위(위탁급식업), 조리·제공한 식품의 적정 보관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또 점검 시에 식중독 발생 원인별 현장 대응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집단급식소별 위생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자율 위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달성군 청소위생과장은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등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상반기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시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등 위반으로 7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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