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2회 대구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어우러짐 한마당 행사’를 (사)대구노인복지협회 주관으로 16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어르신 어우러짐 한마당 행사를 (사)대구노인복지협회(회장 김동성)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내 5개 양로시설과 32여 개 노인요양시설 입소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 등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화합과 친교를 다진다. 1부 개회식에는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 4명에 대한 장수상과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보살펴 온 모범 종사자에 대해 시장표창(4명) 및 노인복지협의회장 표창(17명)이 있다, 2부에는 2012년 2월 북한이탈주민으로 창단된 ‘남북하나통일예술단(단장 방소연)’의 독창, 중창, 민속무용, 요술무용 등 12개 공연이 1시간가량 펼쳐지며, 초청가수 공연과 시설어르신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시상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24시간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바깥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종사자들에게는 상호 정보교환과 경로효친사상 고취, 복지 마인드를 더 높이고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