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4일 점차 약화되어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8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지회 임원을 비롯한 읍.면 마을별 경로당회장, 유공 수상자 가족 등 200 여명이 참석해 경로헌장 낭독과 유공자 시상, 영양군수의 기념사와 김시홍 영양군의회 의장 축사, 이재덕 노인회지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권영택 군수는 10월 ‘경로 효친의 달’을 맞아 기념사에서 “오늘날 후손들의 풍요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임을 언급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은 그 은혜에 감사하고 항상 어르신들의 사랑을 되새기며 공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의지를 반영해 영양군에서는 노인복지정책 전반에 관한 안내 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고, 2015년 사업예정인 경로당 숙식가능시설 ‘두레마을 집’ 운영 등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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