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이하 원해연)의 입지 선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경북도를 비롯, 부산, 울산 등 각 지역의 유치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 일행은 14일 김관용 경북지사를 방문, 원해연 경주 유치 홍보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권영길 경주시의회의장, 이계영 경주 동국대학교 총장, 서호대 시의회부의장, 최병준, 이동호, 배진석 도의원, 엄순섭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 및 이용래 경주유치추진단장 등 대거의 경주유치 방문단이 동행해 경주 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그동안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원해연 경주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데 이어, 추진사무국을 개소하고 각종 주민설명회 및 컨퍼런스 개최와 더불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주를 비롯해 경북,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전남, 전북, 강원도 등 에서도 원해연의 유치의향을 제출한 상태로 유치를 위한 열기가 뜨겁다. 부산시는 시장 공약사항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기장군 범 군민 유치위원회에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울산시는 현대중공업 등 8개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원해연 유치 홍보를 계기로 시는 유치 당위성과 경주시의 유치의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주관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정수성 국회의원 등 대구, 경북의원들의 지원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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