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행복 문화마을 조성사업

대구 남구청은  14일 대구에선 유일하게 국가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대명행복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학 협력(MOU)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구청장과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교육대, 영남이공대 등 지역 5개 대학교의 총장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과 함께 대명 2·3·5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장이었다. 남구청과 지역 대학교는 앞으로 도시재생 및 문화 창조에 관련된 정보교환, 학문적 자문과 기술 교류, 지역대학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토대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도시 경쟁력 제고와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13개 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역 우수 5개 대학과의 관·학 협력을 통해 대명 행복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전국적인 대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대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