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16일 앞산공원 안지랑골 일원에서 `앞산공원 청소 및 행락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구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지랑골 일대가 무속행위로 인한 환경훼손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라서 계곡 주변의 초와 음식물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등산객들에게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행락질서 확립 추진을 통해 앞산주변 불법?무질서 행위, 자연 훼손 행위를 지도·단속하고 행락질서 지키기 및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앞산공원은 250만 대구시민의 휴식처 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다"며 "우리 남구 주민들과 함께 앞산공원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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