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서구의원 5분 발언서구청의 감삼테니스장 관리감독이 엉망이다.서구청이 감삼테니스장을 개인에게 위탁했지만 2년간 사용료 15%를 2년간 받지 않았다.문제의 테니스장은 사고에 따른 보험가험없이 지난해 2월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8개월간 테니스장을 운영했다. 사고책임은 고스란히 운동을 즐기는 구민의 몫이됐다.서구청의 행정오류는 2012년에서 불거졌다.당시 행정사무감사를 보면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는 다르게 수납하지도 않은 위탁수수료를 위탁운영자가 지출한 것처럼 처리하는 등 업무의 기본도 지키지 않았다.테니스장을 운용하면서 벌어들인 수익금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전적으로 테니스운영장이 건넨 수입자료에만 의존했기 때문이다.실제 위탁운영자가 보고한 수입 지출에 따라 서구청이 작성한 자료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수탁 기간 수입총액은 1억 6600만원이다.반면, 지출총액은 1억2600만원 으로 4000만원 정도의 차액이 났다이 사실은 장태수<사진> 서구구의원의 5분발언에서 확인됐다.장 구의원은 공공테니스장인 감삼테니스장에 대한 서구청의 관리감독이 소홀하다고 공격했다.감삼테니스장을 개인에게 위탁하면서 이용자들이 내는 사용료의 15%를 매년 1월과 7월에 위탁수수료로 받기로 협약했다. 하지만 테니스장 운영자는 2011년 11월과 12월분 수수료를 납부기한 2년을 넘겨서야 납부했다.2012년에는 아예 한 푼도 내지 않다가 2013년 2월에서야 수수료를 납부했다. 그런데도 서구청은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서구의회에는 2012년도에 수수료를 받은 것처럼 보고했다.테니스장 운영자는 매년 구청에 연간 수지결산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도록 했지만, 테니스장 운영자는 2013년 2월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8개월가량을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테니스장을 운영해왔다.장 구의원은 구청의 세외수입인 테니스장 위탁수수료 징수업무에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낸 구청의 업무태만을 신랄하게 비판했다.때문에 서구청은 민간위탁 업무 전반에 대한 책임성과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여론매를맞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