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승헌(38)과 엄정화(45)가 영화 ‘멋진악몽’(감독 강효진)에 출연한다고 두 배우의 소속사가 15일 밝혔다. ‘멋진 악몽’은 잘 나가던 변호사가 천계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뒤 제 모습으로 돌아가기까지 평범한 주부로 인생을 다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송승헌은 다시 태어난 엄정화와 결혼하는 평범한 가장을 연기한다. 영화 ‘펀치레이디’(2007) ‘육혈포 강도단’(2010)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월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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