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公 안동휴게소 ‘안동 내비게이션’ 호응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의 경북 안동휴게소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스크린 방식의 ‘안동 내비게이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안동(부산방향) 휴게소에 따르면 안동지역 여행에 꼭 필요한 관광명소 및 찾아가는 길, 주변 볼거리, 특산물 정보 등을 담은 ‘안동 내비게이션’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휴게소내 안동문화체험관에 설치된 안동 내비게이션은 대형 풀스크린 방식이다.권역별 여행정보는 물론 건축, 종택, 박물관, 민속, 맛집, 퀸스로드기행 등 테마별로 나눠 여행 목적에 맞는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특히 주요 여행지 뿐만 아니라 교통 및 숙박, 추천코스도 꼼꼼하게 덧붙여 든든한 여행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휴게소 직원의 도움을 받을 경우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김환승 안동휴게소장은 “더 쉽고 즐거운 여행길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보다 친절한 휴게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