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모임회`는 15일 강대식 동구청장을 찾아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동구인상 수상자 모임회원들을 대신해 윤수동 회장과 김태억 간사가 전달했으며 전해진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동구인상 수상자 모임회는 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과 2004년 명칭을 변경한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을 수상한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2014년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는 이웃 사랑과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 대구 검사동 조상연(63)씨와 신천3동 조명희(여?59)씨가 선정돼 오는 18일 동구구민화합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대부분 지역의 원로로서 정성을 담아 모은 장학금인만큼 추석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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