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의 종료에 따라 대구시 재난상황실에서 시민행복국장 주관으로 구˙군 자연재난 담당과장이 참여한 `2014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선 종합대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및 ’15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다음달 30일까지 46일간) 중 비상근무체계 구축, 붕괴우려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교통소통대책, 고립예상지역 특별관리, 응급조치를 위한 물자동원계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대책 등의 `2014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당분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종료되어도 최근 전 세계적 이상 기후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병행 추진토록 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토록 했다. 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해 올 여름 우리 시에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도 만반의 준비를 해 자연재난이 없는 ‘안전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 협조로 겨울철 사전 대비를 철저히 추진해 겨울철 대책기간(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 15일) 중 인명보호, 교통대책, 시설물 보호 등 겨울철 안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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