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에서 오는 24일 대구 신세계청소년오케스트라와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2014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공연이 열린다.공연에서는 두 오케스트라가 김지환, 김형석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하이든의 교향곡 101번 라장조 ‘시계 교향곡 제 2악장’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을 함께 연주한다.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준비돼 있다.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대구 예술영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호흡을 맞추는 첫 공연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공연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 공연기획팀(668-1568)으로 문의하면 된다.지난해 대구지역 최초로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수성아트피아는 대구 신세계청소년오케스트라를 출범했다.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0명의 강사들과 주 2회 정기교육프로그램, 연 2회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