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35)씨는 얼굴에 여드름 자국이 도드라져서 고민이다. 여드름 증상은 10년 전부터 반복됐지만 화장으로 충분히 가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김씨는 “지금까지 그럭저럭 큰 불편함 없이 지냈는데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3개월 전부터 여드름 자국이 아래턱에 그대로 남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 붉은 자국과 여드름이 계속 더해져서 이제는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씨처럼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드름으로 인한 고민이 심해진다면 ‘피부의 재생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람의 피지 분비량은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최고점을 지나서 줄어든다. 그리고 피부의 재생력은 나이를 먹을수록 떨어진다.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면 염증이 커지기 쉽고, 회복시간이 길어진다. 이런 이유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개수는 줄어들지만 피부 상태가 더 안 좋아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피부의 재생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단순히 여드름만 제거하는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최종원 참진한의원 대구점 원장은 “참진한의원의 여드름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른 한약과 병원치료, 그리고 피부처방전을 활용한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여드름을 진정시키고 피부재생력을 되살리는 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김씨의 경우 4주 정도의 치료기간이면 달라진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는 흉터치료가 병행된다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건강하고 젊은 동안 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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