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가 예비 부모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수성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 한다. 교육내용은 임신과정을 통해 수반되는 증상관리와 분만 시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 그리고 임신 중 소홀해지기 쉬운 영양관리와 함께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산후 우울증 예방, 베넷저고리 만들기 등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5회차에 진행되는 저 출산 장려운동의 일환인‘초보아빠와 함께 건강한 가정’프로그램은 자녀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 위해 가족 건강관리를 주제로 정해서 부부교실 형태로 운영한다. 수성보건소 관계자는“자녀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출산부터 자녀양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저 출산의 한 요인이 된다"며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녀로 키우고 아울러 출산장려 환경 조성과 출산율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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