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회의소(JC) 제63차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17일 포항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첫날인 17일에는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포항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포항JC 주최의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JC지구 회원과 가족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로 열렸다.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주관의 포럼은 포항이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18일에는 JC회관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분과위원회 경진대회, 각종 시상식, 만찬이 이어졌는데 회원과 가족들이 포항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선택관광도 마련됐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회원 환영의 밤’ 행사에는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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