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17~18일 1박 2일간 안동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안동지역 중학생 35명과 함께 숲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남부산림청과 제2회 ‘꿈가득 숲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숲캠프는 지난 7월 11~12일 실시한 첫 ‘꿈가득 숲캠프’에 이은 두 번째 실시하는 숲 체험 캠프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과 숲해설가, 전문강사 등과 함께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켜 산림교육 만족도를 높혔다.안동경찰서는 △친구와 나무액자 만들기, △숲과의 교감, △친구와의 신뢰감 형성, △숲명상 등 숲속에서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친구와의 대화와 나 스스로를 반성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으며, 지역 유관기간과 연계로 퇴계선생 종가의 삶, 선현 뵙기 및 인성교육을 통해 안동 지역 선비문화 체험도 실시했다.김병우 서장은 “콘크리트 학교 속에서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이 대자연인 숲에 와서 스트레스를 풀고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