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수성국민체육센터’ 기공식 개최수성구민운동장, 범어근린공원과 연계한 생활체육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대구 수성구청은 21일 수성구민운동장 남편 건립부지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인‘수성국민체육센터’건립 기공식을 갖는다.수성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수성국민체육센터’는 총 1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범어근린공원(수성구민운동장 남편) 내에 건립되며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10,851㎡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394㎡ 규모로 건립되며,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관람석(302석),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강좌실, 선수대기실 등이 들어선다. 수성국민체육센터는 왕복 7차로의 동대구로와 내년에 개통되는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과 인접해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 등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바로 옆 수성구민운동장, 범어근린공원과의 연계가 가능해 수성구 생활체육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성구에 따르면 체육센터 건립은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주민의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신청, 2012년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지난해 12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사업부지 취득과 행정절차 등을 거치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성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수성구의 첫 번째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수성국민체육센터가 보다 알차고 현대적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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