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지역주민의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신명나는 농악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수성못 상단무대에서 펼치고 있다.“무형문화재랑 놀자”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농악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은 지난 2013년 공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농악시연과 더불어 전통무용, 민요, 난타, 국악관현악 등의 공연을 함께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18일 오후 6시께 개최된 공연에선 고산농악과 함께 포산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한울림’이 참여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다.아울러 수성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전승의 맥을 잇기 위해 학생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올해 농악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은 11월 첫째·둘째 토요일 오후 5시 수성못 상단무대에서 욱수농악의 2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농악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통해 가을저녁 농악 공연과 함께 덩실덩실 어깨 춤추며 흥겨운 가락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하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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