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맞춤형 지역복지역량 향상 대구 중구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14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의 홍보·전시·체험 및 참여의 장을 마련해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지역복지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기관은 사회복지기관·시설, 단체 및 관내기업체, 자원봉사단이며 주최는 중구청과 중구사회복지관협회, 주관은 중구지역 사회복지협의체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식전공연 통기타 밥(Bob)밴드를 비롯해 복지유공 표창과 나눔 자전거 전달식, 따뜻한 중구 만들기 캠페인, 행복약속 퍼포먼스Ⅰ·Ⅱ(희망복지나무 키우기, 다 함께 달리는 복지마을 만들기, 우리는 하나, 다함께 나눔비빔밥)가 준비돼 있다. 또 주민·복지종사자·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에는 축하공연(가곡, 스포츠댄스, 가요, 색스폰 연주, 풍물놀이 등), 퀴즈 런닝맨 예선 및 결선, 기네스 도전 한마당,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관내 주민들이 한 마음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관내 주민과 여러 단체가 서로 긴밀한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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