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5일 제114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펼쳐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했다.오는 25일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울릉도.독도를 울릉군수가 관할토록 하는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날로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로 제정했다.지난 2005년에는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맞서 경북도 의회가 조례로 매년 10월 25일을 독도로 날로 정했다.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일본의 끊임없는 영유권 주장으로 인해 독도를 바르게 알고 제대로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독도의 관문인 포항시 산하 전 직원이 독도수호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5천만 국민과 함께 독도를 지켜내기 위한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독도사랑 주간인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포항시는 독도주간 동안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53만 시민과 함께 하고자 독도의용수비대원 위문, 사진전, 작품전시, 영상물 방영, 개발자문위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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