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역 여론 주도층 인사와 소통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1∼22일 이틀간 지역에서 종교지도자, 시민단체, 지역 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공동체 우수 사업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첫째 날, 21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지역의 종교지도자, 시민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계층, 세대, 이념 갈등 등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종교계와 시민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둘째 날, 22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 공동체 우수사업장인 안심주민공동체마을(동구 율하동 소재)을 방문해 마을탐방관, 아띠도서관 등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장소를 이동해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론 주도층 4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화합과 통합을 위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참석자들에게 국민대통합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시가 전국 최초로 제시한 ‘노사정 평화 대타협 선언’을 우수사례로 발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민이 주인되는 대구를 건설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국민대통합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비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013년 1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 새정부의 국민대통합정책 설명과 관련 현장방문, 지역 주요 인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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